본문 내용


지역: 대구 달서구
품종 : 코리안숏헤어 삼색이
나이: 6-10개월 추정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불분명
길에서 처음 만났는데 위험하게 차도에서 벌러덩 뒤집어서 몸을 부비고 있었어요.
위험해보여서 사료통 두들기니 바로 달려왔습니다. 추르를 뜯지도 않았는데 보여주자마자 냐옹 하는걸 보면 누가 키우던 아이 같아요. 처음 봤는데도 제 다리에 부비고 쓰다듬어도 골골대며 좋아합니다. 저희 집에 오자마자 원래 살던 곳인 것처럼 바로 쇼파 차지하고 누웠어요. 화장실도 빈 박스에 모래 부어주자마자 알아서 용변도 잘 해결했어요.
누가 버린 건지 잃어버린 건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밥그릇에 사료 부어주니 며칠을 굶었는지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밖에서 오래 있던 것 치고는 몸이 많이 지저분하지 않았어요. 그루밍도 열심히 잘 하구요. 손발톱, 귀, 항문, 꼬리 모두 깨끗했어요.
성격 착하고 순하고 얌전하고 처음만난 사람에게도 애정표현 할 만큼 애교도 정말 많습니다. 똑똑해서 원하는 것도 바로바로 요구할 줄 알고, 눈치도 빨라요. 사람을 그리워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외출할 때 cctv를 켜놓고 갔는데 보면 제 나간 쪽을 계속 보고 있었어요.
주인 찾는 게시물도 올려봤는데 통 연락이 없고 저도 이 아이를 키우고 싶지만 집에 이미 고양이가 여러 마리 있는데다가 한 마리가 심하게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오래 데리고 있을 수가 없어서 좋은 반려자에게 입양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평생 책임지고 함께하실 분만 연락주세요. 이 작은 아이가 행복하게 평생을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사랑해주실 좋은 분 기다릴게요.
책임비는 약 3만원의 사료 1봉투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