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무료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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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 집 앞 슈퍼 골목옆에서
정말 작은 고양이가 소리를 내고있었어요
그래서
저희집 딸램이 불쌍하다고 집에서 기르자고
고집피우는 바람에 대리고 왔는데
저희 아가들이 기관지가 워낙 약한편이라서..
그리구 주위에서 잃어버린것같아
혹시 잃어버린 주인이 찾으면 연락달라구
연락처도 남겼는데 한달째 무소식이라..
고양이까지 키울 여건도 아니되어 ㅜㅜ 불쌍한
새끼고양이라 다시 내놓기두해서
좋은부모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처음 대리고왔을때 아무거나 주워먹었는지
설사를 심하게 해서 동물병원 다녀왔었는데
기생충이나 몸에 피부병이나 그런건 없다구했어요
건강한상태에 주인이 잃어버린것같다했었네요
설사를 유발하는 균이 생겼다기에
약 처방받아 먹이구 되도 않는 지식으로
한달정도 키웠습니다
지금은 정말 건강한 상태이고 장난도 잘치구
사람도 잘 따릅니다, 단 좀 짖궃어여 ㅠㅠ
저희 아들이 4살인데 툭하면 냥이랑 싸우네요
잘 놀다가두 ㅠㅠ
동물병원에서 아기키우는 입장에서 고양이
불쌍하단마음으로 함부로 분양하는게
아니라는 말을 들었을땐 그 뜻이 뭔지 몰랐는데
막상 보내려니 정말 못된 엄마인것같네요..;;
그치만 자식들이 어리다보니 ㅠㅠ

한달전 2개월쯤 됫다고 했으니 지금 3개월쯤
된것같아요 수컷이구요
애교가 많습니다 장난치길 좋아하구요
참치캔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 공 이나 줄 로
같이 놀아주면 넘넘 좋아하더라구요

사료랑 냥이 집 냥이 반석 간식 같이 보내드릴게요

단 제가 대려갈순없구요 분양하실분이
찾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ㅜㅜ

하얀솜털이 넘넘 이뿐 냥인데... 좋은부모 만나서
자라길 바라네요 정말로 진짜로.. ㅠㅠ
연락주세요

천안 서북구 성정동에 주거하고있습니다
가까운곳에서 분양해가시면 좋을듯하네요...^^